박은지 우울증 고백에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방송인 박은지는 최근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세바퀴'에 출연해 프리랜서 선언 후 겪었던 우울증을 고백했다.
MBC 메인뉴스 기상캐스터로 7년간 활동하다 2012년, 프리랜서 선언을 했던 박은지는 "작년에 기상캐스터 그만두고 프리 선언을 하고 나왔는데 되게 불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방송에 잘 맞나 안 맞나 검증도 안 된 상태고 그러던 중에 제가 '나는 가수다'에 투입됐다. 그때 제가 생방송하면서 처음에 실수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박은지는 "그 때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기대치가 높았는데 떨어지진 않았을까 하는 느낌을 받았다. 이후에 내가 다른 일을 할 수 있을까 자신감이 떨어졌을 때가 있었다"며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박은지 우울증 고백에 네티즌들은 "밝은줄만 알았는데..",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이제는 잘나가니 다행입니다", "이제는 다 극복하셨죠?" 등의 응원의 힘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