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종 AI 사망자, 33명으로 증가

입력 2013-05-12 08:15

조정은 기자 hailey.jeoungeu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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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H7N9형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으로 인한 사망자가 33명으로 늘었다고 중국 당국이 11일(현지시간) 전했다.

상하이 위생계획생육위는 이날 1개월 전 H7N9형 AI에 걸려 현지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온 83세 여성환자가 전날 저녁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11월 오후 5시까지 상하이에서는 모두 33건의 H7N9형 AI 감염사례가 발생했다. 이 가운데 14명이 사망했고 15명은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다. 나머지 4명은 아직 입원 중이다.

지난 3월 말 중국에서 처음 H7N9형 AI 환자가 생긴 이래 베이징과 상하이, 8개 성에서 사망자 33명을 포함해 총 130명이 H7N9형 AI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국 #신종 #조류인플루엔자 #사망자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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