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2년 이상 장기고객에 서비스 '팍팍'

입력 2013-05-12 10: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텔레콤이 2년 이상 장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데이터량, 멤버십 포인트 추가 제공 등의 혜택 강화에 나선다.

SK텔레콤은 13일부터 △기본제공 데이터량 100%(또는 음성 20%) 무료 리필 △기기변경시 혜택을 대폭 강화 △멤버십 할인한도 2~4만점 무료 리필 등을 제공하는 ‘평생고객·무한혜택’이라는 장기 이용자 우대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우선 가입기간이 2, 3, 4년 이상인 이용자에게 기본제공 데이터량의 100%(또는 음성 20%) 리필 쿠폰을 매년 4, 5, 6개월간 제공한다. 리필 쿠폰을 사용할 경우 해당 월의 데이터량은 2배로 증가한다.

예를 들어 가입기간이 2년이 된 롱텀에볼루션(LTE) 62요금제 이용자는 월 기본 데이터 5GB를 모두 소진한 이후에 리필하면 데이터 5GB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다. 또 데이터 4GB 이용 후 잔여 1G 상태에서 리필해도 데이터5GB가 새롭게 리필돼 총 잔여 데이터량이 6GB가 된다.

이같은 혜택은 장기간 피처폰을 사용한 고객도 스마트폰으로 기변할 경우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데이터 리필을 원하는 이용자는 온라인 T월드나 SK텔레콤 지점, 114 고객센터를 통해서 리필쿠폰 이용이 가능하다. 쿠폰은 월 1회 사용 가능하며, 유효기간은 1년이다.

또한 ‘멤버십 할인한도 리필’도 함께 시행한다. 가입기간이 2, 3, 4년이 지난 이용자가 멤버십 한도 소진시, 멤버십 한도 2 ,3, 4만점이 익월 첫주 금요일에 자동 충전된다. 리필된 한도는 기존 한도와 동일하게 해당 년도 말까지 이용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기존 ‘착한기변’의 혜택을 강화한 ‘New착한기변’도 13일부터 선보인다. ‘New착한기변’은 2년 이상의 장기 이용자가 기기변경시 27만원의 할인 혜택과 함께 △데이터 리필 쿠폰 2장 제공 △매월 마지막 수요일 빕스·미스터피자·메가박스 50% 할인혜택 △공식인증대리점 이용시 7만원 상당 액세서리 선물 세트 증정 △단말기 분실 보험료 6개월 간 50%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New착한기변 대상모델은 갤럭시S4, 갤럭시노트2, 갤럭시S3, 갤럭시팝, 베가 아이언, 베가 넘버6, 옵티머스 G 프로, 아이폰5, 옵티머스 LTE III, 베가S5 스페셜 등이다.

한편 20년 이상 초장기 이용자 8000명에게는 오는 6월2일 올림픽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열리는 조용필 콘서트에 초청된다. 15년, 20년, 25년 이상 이용자에게는 T멤버십 할인한도 5~25만 점, VIP콘서트 초청, 감사 꽃바구니, 호텔 식사권 등도 제공한다.

박인식 SK텔레콤 사업총괄은 “SK텔레콤이 장기 이용자 우대 정책을 통해 1200만 규모의 장기 이용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존의 보조금 중심의 번호이동 경쟁에서 벗어나 서비스 중심의 경쟁으로 통신시장 변화를 선도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09:3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790,000
    • -2.28%
    • 이더리움
    • 4,650,000
    • -3.59%
    • 비트코인 캐시
    • 688,500
    • -1.78%
    • 리플
    • 1,942
    • -3.67%
    • 솔라나
    • 322,900
    • -3.03%
    • 에이다
    • 1,325
    • -2.36%
    • 이오스
    • 1,098
    • -3.94%
    • 트론
    • 274
    • -1.08%
    • 스텔라루멘
    • 603
    • -15.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650
    • -3.22%
    • 체인링크
    • 24,200
    • -1.83%
    • 샌드박스
    • 837
    • -1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