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USA 공지 게시판 해킹했다"…일간베스트 회원 주장

입력 2013-05-12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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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간베스트 게시판 캡처 )
보수성향의 인터넷사이트 일간베스트 회원이 미주 한인여성 온라인 커뮤니티 '미시USA'를 해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12일 일간베스트 게시판에 따르면 이 사이트의 한 회원은 11일 오후 6시10분께 '미시USA 그냥 해킹했다'라는 제목의 글과 '미시USA' 공지 게시판 캡처 화면을 올렸다.

공지 게시판 캡처 화면에는 "오유(오늘의 유머)에서 왔습니다"라는 짤막한 글과 함께 다른 인터넷사이트인 '오늘의 유머' 사이트 주소가 링크됐다.

그는 해킹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 사진과 글을 올린다며 "내가 미시USA 취약점을 제일 처음 발견한 일게이(일간베스트 회원)다"고 말했다.

일간베스트의 또다른 회원도 "미시USA의 활동 권한이 막혀있지만 운영자 아이디만 알아도 운영자 아이디로 들어간다거나 권한을 운영자와 동급으로 만들거나 다른 이용자 아이디로 접속 후 욕설을 쓰거나 블로그를 테러하는 게 가능하다"면서 "내 아이디를 자유자제로 변경 가능한 취약점이 있다"고 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미시USA는 미주 최대 한인여성 커뮤니티로 "청와대 대변인 윤창중이 박근혜 대통령 워싱턴 방문 수행 중 대사관 인턴을 성폭행했다고 합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큰 파문을 일으켰다.

'미시USA'는 미국에 거주하는 기혼 여성에게만 정회원 자격을 주고 카페 게시판을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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