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은 글로벌 고배당 주식 및 글로벌 채권관련 자산, REITs 등에 투자해 금리+a 수준의 꾸준한 수익을 추구하는 'KB글로벌멀티에셋인컴펀드'를 출시해 KB국민은행을 통해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KB글로벌멀티에셋인컴펀드'는 주로 국내 회사채와 미국 우량회사채 관련 자산, 고배당주식 관련 자산(미국, 유럽, 아시아 등)에 투자해 이자수익과 배당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펀드다. 또한 상대적으로 높은 이율의 이머징 채권과 하이일드 채권관련 자산에 투자하고, 부동산 경기 회복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는 REITs에도 투자해 추가수익 확보를 한다.
금리+a를 추구하는 만큼 펀드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고 위험을 분산하기 위해 주로 ETF에 투자하며 상황에 따라 직접 채권과 고배당 주식 등에도 선별 투자한다.
하성호 KB자산운용 상품전략실 이사는 “지난주 금통위 금리 인하로 기준금리가 연2.5%까지 낮아진 상황”이라며 “KB글로벌멀티에셋인컴펀드는 시황별로 다양한 자산배분을 통해 금리 이상의 수익을 목표로 하는 만큼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