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중 성추문 사건, 미국 인기 프로 'SNL'에서도 패러디

입력 2013-05-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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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기 TV쇼 'SNL'에서 '성추행 혐의'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사건을 패러디한 방송이 전파를 탔다.

지난 12일(한국시간) 방송된 미국 NBC의 'SNL(Saturday Night Live)'의 한 코너에서는 해당 사건을 풍자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패러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미국인 남매 두 명을 둔 엄마가 '한국 정부의 잘 나가는 사람(Government Big Way)'과 바람이 났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국 월트디즈니의 한 방송을 패러디한 이 코너는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어머니가 사업차 한국에 방문해서 정부고위관료와 불륜에 빠졌다. 그런데 그 고위관료는 엄마가 불륜 사실을 떠벌리고 다닐까봐 물에 빠뜨려 죽였다"고 전하며 한글로 '물귀신'이란 자막을 입혔다.

애니메이션이 끝난 후에는 팬티만 입은 50대 동양인 남성이 뒤에 숨어 있는 모습이 비쳐지며 일부 네티즌들은 이 코너 내용을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논란을 패러디한 것 같다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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