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이미숙, 아이유 연기 평가 "감정 속에 들어와 있는 것은 분명"

입력 2013-05-1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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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배우 이미숙이 아이유의 연기력을 평가했다.

13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청담동 블랙스미스 레스토랑에서 KBS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이미숙이 자신의 딸로 열연중인 아이유의 연기력을 평가했다.

이미숙은 “이순신의 같은 경우 모든 감정과 스토리를 안고 가는 중요한 역이다. 연기를 잘 하느냐 못 하느냐가 중요하기보다 이순신의 캐릭터에 감정이 들어가 있냐 아니냐가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숙은 “아이유는 극 중에서 가수였나 싶을 정도로 이순신처럼 보인다”며 “그런 모습이 보는이로 하여금 몰입을 시키는 부분이다. 이순신 같은 경우 처음 연기를 시작하는 것임에로 불구하고 감정속에 들어와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연기력에 대해 평을 했다.

특히 이미숙은 아이유를 보면서 자신의 신인시절이 떠오를 법 하다. 신인 배우는 누구나 실수하고 주변 배우들의 걱정과 염려를 사기 때문이다.

이미숙은 “나는 아이유보다 어렸을 때 주인공으로 데뷔했는데 지금 보면 아이유처럼 모든 선배들이 불안해했을 것 같다”며 “신인시절에 스트레스를 주고 압박을 주면 더 힘들다. 그 시절이 고통스럽고 힘들긴 하지만 무엇이든 열심히 하고 배울 수 있는 시기다. 연기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때가 아니었나 싶다”고 회상했다.

그는 “연기를 하려면 일단 아이유처럼 눈이 초롱초롱해야한다. 선배들의 연기도 훔쳐보면서 많이 배우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덧붙였다.

엄마와 막내딸의 행복 찾기와 사랑 이야기를 중심으로 가족의 화해, 나아가 진정한 행복에 대한 그림들을 그려나가고 있는 ‘최고다 이순신’은 현재 이미숙과 아이유의 모녀관계에 가속도를 붙이면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현장 공개에서는 극 중 송미령(이미숙)이 자신이 낳은 딸이 이순신(아이유)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해당 장면은 오는 18일 오후 7시 55분 ‘최고다 이순신’ 21회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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