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마지막 어버이날, "평생 잊지 못할 추억..생각만 해도 눈물이"

입력 2013-05-1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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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경기도 파주평원)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원장 김현승)이 시한부 삶을 살고 있는 말기암 환자들을 위해 어버이날 특별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주고있다.

13일 인천일보에 따르면 파주병원은 지난 8일 호스피스에 입원치료 중인 환자들을 위해 가족을 초청, 다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오랜 치료로 신체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불안한 환자들에게 편지쓰기, 가족사진 촬영 등 심리치료를 제공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의 어버이날 이벤트를 접하고 "생애 마지막 어버이날, 눈물이 난다", "평생 잊지 못할 어버이날로 기억될 것 같다", "환자와 가족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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