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진드기관련주, 국내 첫 살인진드기 의심환자 발생에 상승세

입력 2013-05-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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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 감염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4일 오전 9시8분 현재 진드기 구제재를 생산하고 있는 대한뉴팜은 전일대비 300원(3.83%) 상승한 8140원에 거래중이다.

진드기를 비롯한 미세한 먼지까지 걸러낼 수 있는 필터를 생산하고 있는 크린앤사이언스도 2.64%대 오름세다.

최근 서귀포시 한 농촌마을에 거주하는 강모씨가 호흡곤란과 고열증세로 제주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병원측은 진드기 감염 의심환자라고 소견을 내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살인진드기는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를 말한다. 한번 물리면 고열과 복통, 구토, 설사, 출혈 증세를 보이고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른다. 중국과 일본에선 130여명의 사망자를 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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