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닛케이 0.15%↑…미국 지표 개선

입력 2013-05-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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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 경제 성장 둔화에 하락

아시아 주요 증시가 14일 중국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경제지표 개선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반면 중국증시는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5분 현재 전일 대비 0.15% 상승한 1만4804.08로, 토픽스지수는 0.14% 오른 1233.87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79% 내린 2224.28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6% 상승한 8278.32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28% 상승한 2만3053.04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36% 상승한 3441.29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미국의 4월 소매판매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상승했다.

미국이 4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 이는 전월의 0.5% 감소에서 증가세로 전환한 것은 물론 전문가의 예상치 0.3% 감소를 넘어서는 것이다.

스티븐 할마릭 CFSGAM 투자시장 연구 책임자는 “미국의 소매판매는 연방정부의 자동 예산삭감인 ‘시퀘스터’의 영향이 아직 크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일본은행(BOJ)의 양적완화 역시 일본시장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히노모터스가 1.06% 상승했다. 이스즈모터스는 1.27% 올랐다.

시티즌홀딩스는 2013 회계연도에 순익 전환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7.57% 뛰었다.

아스텔라스제약은 4.27% 급등했다.

중국증시는 성장 둔화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전일 발표된 중국의 4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 9.4% 증가를 밑돌면서 중국 경제 성장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상하이자동차그룹은 0.06%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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