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민주화 발언 논란에 네티즌 '부글부글'..."극우 사이트 유행어를"

입력 2013-05-14 1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화정의 파워타임 캡쳐 )

걸그룹 시크릿 멤버 전효성 민주화 발언 논란에 네티즌이 격분하고 있다.

14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한 전효성은 방송 도중 "저희는 개성을 존중하거든요. 민주화시키지 않아요"라고 언급해 논란에 휩싸였다.

이 단어는 특정 커뮤니티에서 '자신과 생각이 다른 소수를 집단으로 폭행하거나 언어폭력을 가하는 것을 풍자하는 행위'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개성을 존중하지 않고 말살시키는 게 '민주화'라는 건가요?" "충격적이다. '민주화'라는 단어의 본뜻은 알지 못하고 저런 뜻으로 쓰다니" "전효성씨 무슨 말을 하고 싶으셨던 거에요?" "전효성 일베충 인증?" 등의 반응을 보였다.

전효성 민주화 발언 논란에 대한 네티즌의 격분이 일파만파로 퍼지자 걸그룹 시크릿 소속사 측은 전효성의 '민주화'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시크릿 소속사 관계자는 “일베에서 사용하는 표현인지 전혀 모르고 쓴 것이다. 표현의 배경이나 구체적인 내용조차도 전혀 모르고 단순히 팀의 개성에 대해 얘기하다 나온 말”이라며 “이렇게 논란이 될줄은 전혀 몰랐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크릿은 최근 ‘유후’로 컴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5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54,000
    • -1.06%
    • 이더리움
    • 4,628,000
    • -2.83%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3.38%
    • 리플
    • 1,922
    • -7.15%
    • 솔라나
    • 346,400
    • -3.56%
    • 에이다
    • 1,371
    • -8.84%
    • 이오스
    • 1,123
    • +0%
    • 트론
    • 288
    • -3.36%
    • 스텔라루멘
    • 713
    • -10.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00
    • -4.16%
    • 체인링크
    • 24,210
    • -3.2%
    • 샌드박스
    • 1,115
    • +64.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