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미국, 5년내 세계 석유 신규 공급의 3분의 1 전망”

입력 2013-05-15 11: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셰일혁명이 석유 생산 증가 이끌어

국제에너지기구(IEA)는 미국이 셰일혁명에 힘입어 5년 안에 세계 원유 신규 공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1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IEA는 이날 발표한 ‘중기 석유시장 리뷰’ 보고서에서 오는 2018년에 미국의 셰일유 생산규모가 지난해 대비 하루 23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캐나다의 오일샌드 생산 규모는 130만 배럴 증가하는 등 북미 지역의 석유 생산 규모는 지난해보다 하루 390만 배럴 늘 것이라고 IEA는 전망했다. 이는 전 세계 신규 석유 생산 규모인 840만 배럴의 거의 절반에 달하는 수치다. 그 가운데 미국의 비중도 3분의 1에 육박한다고 IEA는 설명했다.

미국의 지난해 석유 생산은 하루 80만 배럴 이상 늘어나 사상 최대 증가폭을 보였다. 노스다코타주의 바켄과 텍사스주의 이글 포드 등에서 생산하는 셰일유가 생산 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마리아 반 더 호벤 IEA 사무총장은 “북미의 석유 공급 충격이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지난 수년간 공급이 빡빡했던 시장 상황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미의 석유 생산이 늘면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석유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고 IEA는 내다봤다.

IEA는 오는 2015년 OPEC 석유 수요를 하루 292만 배럴로 예상했다. 지난해 OPEC 석유 수요는 300만 배럴이 넘는 수준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서울 2030 무주택 100만 육박 ‘최대’
  • 빗썸, 비트코인 오지급 사고 후속 조치 발표…피해구제전담반 신설
  • 최태원, 李대통령 '가짜뉴스' 지적에 "재발 없도록 만전" 지시
  • BTS, 군백기도 막지 못한 인기⋯'토트넘 홈구장' 12만석 매진
  • 로또 복권, 이제부터 스마트폰에서도 산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79,000
    • -0.89%
    • 이더리움
    • 3,089,000
    • +2.22%
    • 비트코인 캐시
    • 773,000
    • -0.32%
    • 리플
    • 2,117
    • -0.94%
    • 솔라나
    • 129,900
    • +1.72%
    • 에이다
    • 403
    • +0.25%
    • 트론
    • 410
    • +1.49%
    • 스텔라루멘
    • 24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650
    • -3.05%
    • 체인링크
    • 13,180
    • +0.76%
    • 샌드박스
    • 130
    • +3.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