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관련주들이 핀란드,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등 세계 곳곳의 원전 수주 기대감에 상승세다.
15일 오후 2시 3분 현재 한전기술은 전일대비 2700원(3.00%) 상승한 9만2700원에 거래중이다. 이어 한전KPS(3.03%), 우리기술(1.94%), 보성파워텍(1.32%)도 오름세다.
오는 8월 핀란드 원전회사 TVO가 추진하는 올킬루토 원전 4호기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이 프랑스 아레바, 일본 3개사(미쓰비시, 도시바, 히타치)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일본의 미쓰비시, 히타치가 제시한 원자로형은 아직 건설이 시작되지 않아 기술성 등을 입증하기 어려워 한수원, 아레바, 도시바의 3파전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세계원자력협회(WNA)는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430기의 원전이 추가로 지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가동 중인 전체 원전(436기)에 해당하는 시장이 열리는 셈이다. WNA는 이렇게 됐을 때 연간 500억~600억달러 규모 원전 건설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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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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