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대통령 호감도 조사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오차 범위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가 14일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 1200명을 대상(신뢰수준95% 오차범위±2.5%p)으로 ‘전직 대통령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노 전 대통령이(35.7%)를 기록해 박 전 대통령(33.9%)을 1.8%포인트 앞섰다고 15일 밝혔다.
그 뒤로 고 김대중 전 대통령(11.9%), 이명박 전 대통령(4.9%), 전두환 전 대통령(3.7%), 이승만 전 대통령(2.5%), 김영삼ㆍ노태우 전 대통령(0.4%)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