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서 이혼전문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 이시은이 주부 우울증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시은은 '비타민'에 출연해 "둘째 아이를 낳고 주부 우울증이 찾아왔다"며 "첫째 아이를 키우며 힘들었던 때가 생각이 나면서 별일 아닌 거에 그렇게 눈물이 났다. 우울증 때문에 집안에만 있다 보니, 안 좋은 생각을 하기도 했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가족들과의 다정한 스킨십이 주부 우울증을 이겨내는데 가장 큰 도움이 됐다. 스킨십을 하기에는 아이들이 많이 컸지만 우리 집에서는 예외다"라고 주부 우울증 노하우도 함께 공개했다.
이시연 주부 우울증 극복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가족의 힘이 크구나", "주부 우울증을 겪었다니 의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