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중 3명 이상 “직장에서 안 웃는다”

입력 2013-05-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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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7%, 동료와 주로 나누는 이야기도 ‘업무 내용’

집에 머무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보내지만 직장인 10명중 3명 이상이 직장에서 웃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7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하루 동안‘회사에서 거의 웃지 않는다’고 답한 직장인이 36.7%였다.‘1번 웃는다’가 12.5%, ‘2번 이상~5번 미만’이 33.8%로 조사돼 약 82.9%가 겨우 5번 미만으로 웃고 있었다.

하지만 많은 직장인들이 웃는 것이 직장생활에 도움이 된다고는 생각하고 있었다. ‘직장에서 웃는 것이 직장생활에 도움이 되는가?’라는 질문에 75.4%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웃는 것’이 직장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하면서도 실제로는 잘 웃지 않고 있는 것이다. 웃음의 영향을‘모르겠다’고 응답한 비율은 19.0%였으며 4.5%는‘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한편 보통 동료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에 대해 조사하니 평균 약 38.5분이 나왔다. 얼마나 자주 동료와 이야기를 나누냐는 질문에 36.3%가 ‘보통이다’고 답했다. 또 절반이 넘는 50.7%는 주로 ‘업무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개인적인 이야기(28.3%) △회사 동료, 상사, 후배 이야기(12.5%) △점심·회식 메뉴 정하기(4.6%) △기타(3.9%)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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