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주식 사기로 10억 날려" 밝혀

입력 2013-05-17 2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주식 사기를 당한 경험을 털어놨다.

최홍만은 최근 MBC '세바퀴-범죄와의 전쟁2' 녹화에 참여, "지금까지 사기 당한 금액이 10억 원이 넘는다"고 고백했다.

그는 "1년에 5번씩, 30번은 넘는 것 같다. 10년 지기 친구한테 소개받은 남자가 있었는데, 내 모든 걸 다 파악하고 있었다. 증권사 직원이라고 했는데 6500만 원을 투자하면 근사한 자동차 선물을 한다고 했다. 그 다음날 5000만 원, 또 5000만 원, 그렇게 7번 정도 돈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분께 얘기하니 무릎꿇고 눈물까지 흘리더라. 그 후에 500만 원씩 두 번을 갚았는데 알고보니 그 돈도 내 지인들에게 사기쳐서 갚은 돈이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최홍만의 사기 경험담을 담은 방송은 19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942,000
    • +1.98%
    • 이더리움
    • 5,059,000
    • +6.21%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2.65%
    • 리플
    • 2,044
    • +2.4%
    • 솔라나
    • 332,600
    • +2.18%
    • 에이다
    • 1,392
    • +2.13%
    • 이오스
    • 1,115
    • +0%
    • 트론
    • 277
    • -0.72%
    • 스텔라루멘
    • 674
    • -3.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200
    • +6.22%
    • 체인링크
    • 25,040
    • -0.95%
    • 샌드박스
    • 834
    • -3.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