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8일 기상청의 강우 예보에 따라 19일 예정됐던 세종로 보행전용거리 행사와 청계천 자전거도로 운영 계획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당초 세종로 보행전용거리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차량이 통제된 채 장터 등 행사가 열리고 청계천 자전거도로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었지만 취소됐다.
이에 따라 내일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 방향 교통 통제는 없고 시내버스 33개 노선 등 모든 차량의 통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한편 서울시는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세종로에서 보행전용거리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나눔장터와 농부시장,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올 하반기부터는 매주 한번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