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시공한 베트남 ‘후에 종합병원’ 개원

입력 2013-05-19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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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 지원받아 6개 병동과 500개 병상 규모 건립

▲지난 18일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베트남 ‘후에 종합병원’ 개원 행사가 열렸다. (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은 직접 시공한 베트남 ‘후에(Hue) 종합병원’이 지난 18일 개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 행사에는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부수상, 딩 라 탕(Dinh La Thang) 교통부 장관, 응웬 반 까오(Nguyen Van Cao) 후에성장, 하찬호 주베 한국대사, 김영석 수출입은행 하노이 사무소장, 박시성 포스코건설 동남아사업단장 등이 참석했다.

후에 종합병원은 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으로 약 2900만달러의 지원을 받아 6개 병동과 500개 병상 규모로 지난해 12월 건립됐으며, 포스코건설과 삼성C&T가 각각 공사와 의료설비를 맡아 시공했다.

베트남 마지막 왕조의 수도이자 문화와 역사의 중심인 후에 지역에 건설된 이 종합병원은 최신 시설과 최신 기술을 갖춘 의료시설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한국의 지원금과 기술력으로 건립돼 현지 주민들로부터 한국의 국가브랜드와 이미지가 호평을 받고 있다.

포스코건설 동남아사업단장 박시성 상무는 “베트남 최고의 국민보건시설 건립사업에 시공사로 참여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베트남 경제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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