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추모제서 돌변한 김한길 대표의 표정 ‘극과 극’

입력 2013-05-19 18:49 수정 2013-05-19 19: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연합뉴스)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19일 노무현재단 주최로 서울광장에서 열린 ‘노무현 대통령 서거 4주기 서울광장 추모문화제’에 참석한 가운데 ‘돌변한 표정’이 화제다.

이날 행사장에 들어선 김 대표는 노 전 대통령의 사진을 둘러보고 참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웃는 표정이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40대 남성이 다가와 “여기는 김한길이 올 자리가 아니다”라고 소리치며 소동을 부리자 김 대표의 표정이 굳어졌다.

그 후 바로 5~6명의 추모객이 김 대표 주위로 몰려들며 “무슨 양심으로 추모식장에 나타났느냐”고 큰 소리로 항의했다.

일부 추모객은 원색적인 욕설을 퍼붓기도 했으며 남성 추모객 2~3명이 김 대표 측으로 달려들다 수행원들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결국 김 대표는 15분가량 머물다 씁쓸한 표정으로 승용차를 타고 행사장을 떠났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33,000
    • +4.73%
    • 이더리움
    • 3,168,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424,500
    • +0.86%
    • 리플
    • 790
    • +1.15%
    • 솔라나
    • 178,200
    • +1.19%
    • 에이다
    • 452
    • +1.57%
    • 이오스
    • 645
    • +1.57%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450
    • +2.34%
    • 체인링크
    • 14,420
    • +1.84%
    • 샌드박스
    • 339
    • +3.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