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산업개발, 이안 서산테크노밸리 잔여가구 분양

입력 2013-05-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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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산업개발은 충남 서산시 성연면 일대에 조성되는 서산테크노밸리(A5b블록)에 ‘이안 서산테크노밸리’ 잔여 물량을 분양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서산테크노밸리내 위치해 있는데다 주변에 공급됐던 새아파트보다 분양가도 저렴해 이번 4.1 부동산대책에 따른 양도세 감면혜택이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하 2층~지상 25층 총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A 413가구, 84㎡B 138가구, 84㎡C 281가구 총 832가구의 중소형 단일 면적으로만 구성됐다. 이 단지는 지난 2011년 12월 신설된 대우산업개발(옛 대우자동차판매 건설부문)의 첫 프로젝트인데다 서산테크노밸리의 첫 민간 아파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대우산업개발이 밝혔다.

대우산업개발에 따르면 이 단지가 들어서는 서산테크노밸리는 약 198만㎡ 규모로 산업시설이 전체의 절반가량인 42%를 차지하고 있고, 도로·공원·녹지지설 33%, 주거시설 18%, 교육·공공·상업시설 7% 등 첨단산업, 주거, 문화, 상업 등이 함께 조성되는 직주근접형 복합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산업시설에는 약 300여개 입주업체 1만 8000여명의 고용효과가 기대되고, 주거시설에는 공동주택 6300가구, 단독주택 270가구 등 약 2만여명이 상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 서산테크노밸리 외에도 서산일반산업단지, 서산2일반산업단지, 성연농공단지, 대죽일반산업단지, 서산바이오웰빙특구, 현대오일뱅크 대신공장, 현대스틸산업 대신공장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풍부하다.

단지 내에는 서산시에서 보기 드문 풍부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우선 서산시 최초로 유치부에서 성인부까지 각 대상별 니즈에 맞춘 차별화 영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영어마을인 ‘이안 잉글리시 타운(English Town)’이 조성된다. 이 곳에는 ERP(자발적 다독을 목적으로 독서 인센티브제를 도입한 영어 독서 촉진 프로그램)을 개발 실시하는 영어 전문도서관인 ‘이안 잉글리시 라이브러리(English Library)’와 영어교육방송 및 영화상영, 영어연극공연 등의 문화를 통해 다양한 영어문화체험이 가능한 소극장인 ‘이안 잉글리시 티쳐(English Theater)’가 들어선다.

또 실내 농구장과 배트민턴장으로 이용 가능한 실내멀티체육관,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3D소극장 등의 스포츠활동 시설과 패밀리파크, 전통정원, 플라워가든, 유실수정원 등 7개의 테마공원, 단지 둘레 약 1km의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실내평면은 3~4베이 구성에 전가구 남향배치로 일조권을 극대화 했으며 가변형 벽체를 통해 전용 84㎡ 중소형임에도 방 4개로 설계해 실용성까지 높였다. 전용 84㎡A형과 84㎡B형은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고 채광이 극대화된 4-베이 구조로 설계했고, 84㎡C형은 거실과 주방의 확장성이 중심이 된 평면으로 거실의 크기가 중대형 아파트 못지않아 체감공간이 넓다.

분양가는 3.3㎡당 590만원대부터로 주변에 공급했던 새아파트 보다 저렴하며, 중도금 60% 전액무이자 지원, 계약금 10% 중 5%만 납부하면 계약체결이 가능해 초기부담을 낮췄다. 여기에 계약 후 조건이 변경될 경우 같은 조건으로 소급적용해주는 ‘계약조건고객안심보장제’가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서산테크노밸리 중앙 호수공원 인근에 마련됐고,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1577-4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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