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유혹]‘강남 쏘나타’가 바뀌었다… 인기 차종 세대교체

입력 2013-05-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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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렉서스 ES’에서 현재 ‘아우디 A6’까지

강남지역에서 많이 보이는 수입차를 일명 ‘강남 쏘나타’라고 부른다. 어느 순간 이 명칭이 수입차 인기의 척도로 사용되면서 자동차 업계에서 ‘강남 쏘나타’라는 명칭은 상당히 큰 의미를 갖게 됐다.

강남 쏘나타의 원조는 바로 ‘렉서스 ES’ 시리즈다. 렉서스 ES시리즈는 정숙함과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 덕에 지난 2008년부터 소위 강남 아줌마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많이 팔리기 시작했다.

2012년 들어 강남 쏘나타의 바통은 ‘BMW 520d’가 이어 받았다. BMW 520d는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7277대가 팔리며 렉서스 ES의 아성을 넘어섰다. 현재도 BMW 520d는 꾸준히 수입차 시장 판매 선두권을 지키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강남 쏘나타의 판도 변화가 일어났다. 바로 ‘아우디 A6’가 주인공이다.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선 이미 아우디A6가 강남에서 ‘가장 많이 보이는 차’로 회자되고 있다. 아우디A6는 2011~2013년 전체 판매 물량 중 30% 가량이 강남 3구에 위치한 아우디 청담·송파·대치, 서초 영업소에서 팔렸다.

이에 대해 아우디 관계자는 “강남은 언덕이 많아 수입차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후륜 구동차에 적합한 지역이 아니다”라며 “아우디A6는 콰트로(4륜구동) 모델을 갖추고 있어 주행 자체가 안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격적이지 않으면서 세련된 디자인으로 무장,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디자인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아우디코리아에서 가장 많이 팔린 A6 3.0TDI 콰트로 모델은 3.0 TDI의 디젤 직분사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9.2kg·m의 힘을 자랑한다.

한편, 최근 수입차들의 판매량이 급격하게 늘면서 ‘강남 xxx’ 시리즈는 더 다양하게 분화되고 있다. 최근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아우디 A4는 ‘강남 아반테’, 미니쿠퍼는 ‘강남 모닝’, 레인지로버는 ‘강남 갤로퍼’ 등으로 불리며 인기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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