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 던전스트라이커, "액션 RPG 분야 1위 등극"

입력 2013-05-2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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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게임표 신작 온라인게임들의 돌풍이 거세다. 지난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성공작을 연이어 양산해낸 한게임은 ‘크리티카’에 이어 액션 RPG ‘던전스트라이커(이하 던스)’도 잇달아 초기 흥행에 성공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NHN 한게임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한 액션 RPG ‘던스’가 지난 15일 공개서비스 시작 후 서비스 이틀만에 ‘디아블로3’를 제치고 액션 RPG 1위에 오르는 것은 물론 전체게임순위 8위에 등극했다고 20일 밝혔다.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서비스인 게임트릭스에 의하면 17일 ‘던스’는 액션 RPG 1위, 전체게임순위에서는 2%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스타크래프트에 이은 8위를 기록했다. 18일과 19일에도 전체게임순위 8~9위권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이어갔고, 오픈 이후 사용자들의 꾸준한 참여로 지속적으로 서버를 증설해 나가고 있다.

특히 1위부터 7위까지의 게임들은 다년간 서비스를 지속해온 게임들로 최근 선보인 신작들 중 ‘크리티카’를 제외하고 10위권내 진입한 게임들이 거의 없었다는 점에서 향후 던스의 흥행세에 관심이 집중된다.

NHN 조현식 온라인게임사업부장은 “탄탄한 게임성을 토대로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것은 물론, 쉬운 조작에 친근하면서도 강력한 매력을 뿜어내는 캐릭터성으로 여성 및 초보 사용자 등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서버 혼잡과 캐릭터 생성 제한 등의 상황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신속히 서버를 증설하는 등 원활한 플레이 환경을 위해 개발진 모두 노력하고 있으니 변함없는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던스는 1초에 최대 10회까지 가능한 초고속 타격과 강력한 스킬을 활용한 액션을 자랑한다. 특히 기존 직업에서 업그레이드 되는 형태의 고정형 전직 개념에서 탈피해 여러 직업을 바꿔가며 플레이를 할 수 있고 각각의 직업이 가진 다양한 스킬을 원하는대로 조합할 수 있다. 마우스만으로 이동과 공격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조작은 최대한 쉽고 편하게 구현해 비공개 테스트와 지난해 지스타 당시 ‘액션 게임은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여성 사용자들에게도 인기를 모았다.

던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ds.hangam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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