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도시' 남규리, 멜로신 "숨도 못 쉬고 침도 못 삼킬 정도"

입력 2013-05-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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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규리가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20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JTBC ‘무정도시(극본 유성열, 연출 이정효)’의 제작발표회가 열린 가운데 남규리가 드라마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남규리는 “저는 그 동안 밝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주로 맡아서 해왔다. 그러나 ‘무정도시’의 경우 평소 좋아하는 느와르 장르였고 저에게 기회가 와서 하게됐다”며 “너무 하고 싶어서 열심히 미팅해서 따낸 작품”이라고 드라마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남규리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드라마라 액션신도 많다”며 “제가 체구가 작다보니 무술감독 께서 액션을 못 할 줄 알고 쉬운 것만 시켜서 매일 3시간씩 5분 정도 쉬고 연습을 했다. 결과 감독님께 칭찬을 받았고 자꾸 칭찬받으니까 기분이 좋아서 진도를 급하게 나갔다. 결국 목 뒷부분을 심하게 다쳐서 현재는 액션을 쉬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규리는 액션신에 열정을 보여줘 시선을 끌었다.

특히 남규리는 정경호와 진한 멜로신을 예고해 주목받고 있는 상황이다.

남규리는 “티저 영상 찍을 때 센 부분들이 많았다. 숨도 못 쉬고 침도 못 삼킬 정도였다”며 “멜로신 찍을 때 어색하다락 생까했고. 앞으로 멜로신을 찍으려면 많이 가까워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남규리는 경찰대 진학을 목표로 공부중인 꿈 많은 소녀 윤수민 역을 맡았다. 극 중 윤수민은 천방지축 제멋대로 인 듯 보이지만 내면에 상처와 아픔이 있는 인물이다. 윤수민은 경찰이 된 후 마약조직에 잡입 수사를 하던 중 정시현(정경호)를 만나게 되고 그와 아픈 사랑을 시작한다.

‘무정도시’는 마약세계를 없애려는 경찰과 마약세계를 더 키우려는 조직, 그리고 그 사이에서 경찰도 조직도 아닌 언더커버 삶을 통해 치열한 대결과 엇갈린 사랑을 그린 범죄액션 드라마다. 오는 27일 9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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