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란, “후배 싸이의 ‘강남스타일’ 같은 노래 부르고 싶다”

입력 2013-05-20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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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가수 문주란이 싸이의 ‘강남스타일’ 같은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라디오 ‘윤정수, 이유진의 2시 만세’에 출연한 문주란은 ‘강남스타일’로 세계적인 가수가 된 싸이를 언급했다. “처음 ‘강남스타일’을 들었을 때 귀에 쏙 들어왔다”고 밝힌 문주란은 이어 “역시나 반응이 좋더라. 체력만 허락한다면 은퇴 전에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문주란은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하게 팬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을 익숙함과 공감이라고 전했다. 이어 여전히 카리스마 넘치는 가창력을 유지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서는 “워낙 마른 체격이었기 때문에 조금만 살이 찌면 호흡 유지가 힘들어 20대부터 지금까지 아침, 저녁으로 스트레칭을 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문주란은 24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의 생애 첫 콘서트를 시작으로 전국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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