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해외여행 시장 점유율 상승…목표가 상향-현대증권

입력 2013-05-2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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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1일 하나투어에 대해 해외여행 시장 점유율 상승세와 국내 여행사업의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한익희 현대증권 연구원은 “4월 승무원을 제외한 출국자는 98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7.6% 성장했다”며 “1~4월 누계는 439만명이고 전년 동기 대비 10% 성장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출국자의 성장세가 이어지면서 하나투어의 시장점유율도 지속적으로 향상되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연구원은 “1분기 현재 송객점유율은 19.2%로 전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2%포인트, 1.7%포인트 향상됐다”며 “올해 연간으로 동사의 시장점유율은 전년 대비 1.1%포인트 올라간 19.3%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종속회사인 하나투어ITC가 국내 관광 사업과 비즈니스 호텔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 아직은 연결손익에 기여는 없으나 국내 관광 사업이 활성화되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 동력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하나투어 ITC가 출자한 1호 호텔인 종로 센터마크 호텔은 최근 엔저 현상으로 가동률이 80% 선에서 머무르고 있으나 올해는 BEP(손익분기점)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향후 충무로, 일산 등지에 출점을 타진 중이고, 장기적으로는 면세 유통 사업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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