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철도역 환승동선 개선 사업지 9곳 선정

입력 2013-05-21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열차에서 버스·택시로 쉽게 갈아탈 수 있는 ‘교통광장’ 등 조성

철도 이용객의 버스·택시·승용차·자전거 등 환승이 보다 쉽고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는 철도역에 교통광장과 자전거 주차장 등을 조성하는 ‘철도역 환승동선 개선사업’의 올해 대상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충주역 △태백역 △양평역 △마석역 △영동역 △평내호평역 △대천역 △군산역 △울산역 등 9개 역이다.

충북 충주역에는 올해 8월에 충주시에서 개최되는 세계조정선수권대회에 대비하여 관람객 등의 편의를 위해 교통광장을 조성하며, 겨울철 눈꽃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은 강원 태백역에도 교통광장을 조성한다.

경기 양평역에는 자전거 전용열차(주중 12편, 주말 16편) 운행, 남한강 자전거길 페스티발 등으로 자전거 길을 관광하는 철도 이용객이 급증함에 따라 자전거 주차장 150면을 설치하기로 했다.

마석역 등 6개 역사는 역사 입구에서부터 버스·택시 정류장까지 이동통로에 눈·비·햇빛 등을 가려주는 캐노피를 설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대상지의 사업은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약 33억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한편 국토부는 1차 확정된 사업 외에 2차 수요조사(5월 14~24일)를 실시해 사업대상지를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455,000
    • +0.73%
    • 이더리움
    • 4,801,000
    • +2.94%
    • 비트코인 캐시
    • 697,500
    • +1.97%
    • 리플
    • 2,013
    • +6.4%
    • 솔라나
    • 327,100
    • +1.33%
    • 에이다
    • 1,394
    • +7.56%
    • 이오스
    • 1,124
    • -2.01%
    • 트론
    • 278
    • +2.58%
    • 스텔라루멘
    • 726
    • +16.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750
    • +0.87%
    • 체인링크
    • 25,380
    • +8.65%
    • 샌드박스
    • 862
    • -1.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