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 기업 간담회 개최

입력 2013-05-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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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21일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월드 베스트 소프트웨어(WBS)’ 수행기업 대표 1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창조경제의 핵심의제로 부각되고 있는 소프트웨어(SW)에 대한 대책검토의 일환으로 SW 연구개발(R&D)에 대해 기업의 의견수렴과 올해 종료되는 WBS 개발 결과물의 성공적 해외진출 및 후속사업의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WBS 프로젝트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일류 SW 개발을 위해 2010년 시작된 정부의 대표적인 SW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전체 30개 개발과제(132개 기업참여)를 대상으로 총 2417억원(정부 1602억원, 민간 815억원)이 투입됐으며, 올해 모든 과제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세계적 수준의 SW개발을 위한 후속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및 후속사업 추진을 건의했다.

이에 윤 차관은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목표지향적인 연구개발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세계적 도전을 추구하는 WBS와 같은 R&D가 이에 해당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WBS에 버금가는 후속프로젝트를 준비해 국내 SW전문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윤 차관은 간담회에 앞서 건축설계 SW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술개발 투자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마이다스아이티’를 방문해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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