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앱개발 활성화 펀드 1호 작품인 ‘빅피쉬2’를 올레마켓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빅피쉬2’는 KT의 앱개발 활성화 펀드 투자와 에코노베이션 센터 입주를 지원받아 콘텐츠 제작 개발사인 스톰아이스튜디오가 출시한 스마트폰 낚시 게임 앱이다.
이 앱은 지난 2010년 에코노베이션 우수 앱 경진대회인 ‘에코노베이션 1st 페어’의 수상작이자 미국 앱스토어 전체 2위, 한국 앱스토어 1위를 기록한 바 있는 ‘빅피쉬’의 후속작이다.
전작과 비교해 아쿠아리움, 미니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와 네트워크 대전 기능이 추가됐고, 그래픽이 HD 해상도로 한층 업그레이드 돼 실감나는 낚시의 손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iOS와 안드로이드 등 멀티 운영체제(OS)를 지원하고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도 이용이 가능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현재 ‘빅피쉬2’는 올레마켓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6월부터는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도 서비스될 예정이다.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IT쇼 2013’ 전시관 부스에서도 ‘빅피쉬2’의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안태효 KT 가상재화(Virtual Goods) 사업본부장 전무는 “KT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최대한 활용하여, 역량 있는 우수 벤처 기업들과 1인 개발자들이 KT의 사업 파트너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