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핵심 ICT의 향연… ‘월드IT쇼’ 개막

입력 2013-05-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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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라이프’ 주제로 코엑스서 24일까지 열려

▲국내 정보통신기술의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3 월드IT쇼’가 2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막이 올랐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첨단 IT제품과 기술들을 둘러보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는 삼성전자와 LG전자, KT, SK텔레콤 등 20여개 나라의 4백40여 업체가 참가해 HD TV와 첨단 스마트폰을 비롯한 최첨단 IT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사진=양지웅 기자)
전세계 최첨단 ICT 신제품과 신기술이 소개되는 국내 최대 규모 ICT전시회인 ‘2013 월드IT쇼’가 21일 화려하게 막이 올랐다.

’스마트라이프’라는 주제로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3 월드IT쇼’에는 삼성전자, LG전자, SK텔레콤, KT는 물론 퀄컴 등 국내·외 유명 IT 기업들의 글로벌 ICT시장 공략용 전략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1일에는 정보통신 방송장관회의와 2013 미래창조과학컨퍼런스, 2013 아시아 주요 통신사 사업설명회, 2013 아시아 주요 통신사 비즈니스 미팅 등 국제적 규모의 행사가 열린다.

이번 행사 전시품목은 모바일, 클라우드 서비스,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IT산업 등이며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들은 모바일 신제품과 첨단 디스플레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통신사들은 4G서비스와 콘텐츠 체험공간을 마련,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월드IT쇼는 지난해 전 세계 18개국 435개사(해외 59개사), 1356부스 규모로 개최돼 16만8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명실상부 국내 최대 IT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독일, 일본, 중동 등 14개국 40개 회사와 9000만달러 이상의 계약상담 실적을 일궈냈다.

주최측은 올해 역시 전시회 기간 동안 전세계 2000여명 이상의 바이어가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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