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김시중 대표가 21일 전체 주식의 0.14%인 총 자사주 15만주를 장내 매수를 통해 신규 취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방산업의 업황 부진으로 알루미늄 사업부의 수익성이 낮아진 데따른 주가하락으로 인해 자사주를 매입한것으로 풀이된다.
남선알미늄은 “회사의 영업현황과 성장성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는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했다”며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들과 공감대를 이루고, 향후 회사와 주가에 대한 신뢰성을 함께 제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김시중 대표는 “이번 결정은 남선알미늄의 사업적 성과와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난해 힘든 시기를 보냈지만, 올해는 알루미늄 및 자동차사업부문 등 전 사업부문의 수익성 확대를 위해 중동, 북미 및 중앙아시아 등 해외로 영업활동을 진행하면서 실적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