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과 30일 여주CC에서 열린 이투데이-서울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 장면. (사진=이투데이 DB)
호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예선대회가 29일부터 이틀간 전남 화순의 화순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전국 각 시ㆍ도를 대표하는 아마추어 골퍼 350명(남자 200명ㆍ여자 150명)이 출전하는 이 대회에서는 남자부 상위 20명, 여자부 상위 15명에게 호심배 본선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김효석(한체대2)이 16언더파 286타(67-69-67-65)로 남자부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에서는 김효주(17ㆍ롯데)가 11언더파 273타(68-68-70-67)로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김효주는 2011년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 아마추어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호심배 본선대회는 6월 11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화순CC에서 열린다.
한편 경기 여주의 여주컨트리클럽에서는 서울특별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골프대회가 열린다. 2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이 대회는 25세 이하 남녀 초ㆍ중ㆍ고ㆍ대학ㆍ일반부 선수들이 출전, 상위 5명에게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 상비군 배점(30점)을 부여한다.
지난 4월 29일과 이틀간 열린 이투데이ㆍ서울특별시골프협회장배 아마추어 골프대회에 이은 시즌 두 번째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