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가족친화경영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입력 2013-05-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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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KBS 주최, 자녀양육지원 부문 장관상

메리츠화재가 여성가족부와 KBS가 공동으로 주최한 ‘가족친화경영대상’에서 자녀양육지원 부문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시상식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수기업 및 기관을 격려하고 가족친화경영 실천 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메리츠화재는 산모의 편의를 배려해 출산휴가 기간을 90일에서 105일로 확대하고 자녀 출산시 신생아 1인당 2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효과적인 출산 장려 대책을 펼쳐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3월에는 직장 여성들의 보육 지원을 돕기 위해 경기도 부천시에 첫 번째 직장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앞으로 서울 여의도 등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설치할 방침이다.

송진규 사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가족친화경영대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며, 일과 가정의 균형이 자연히 업무 성과를 향상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가져온다”면서 “앞으로도 메리츠화재는 가정의 안정과 국가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모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여성가족부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총 253개의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총 10개의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한다. 자녀양육 지원, 근무여건 개선, 가족복지 증진등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장관상’ 7개와 KBS사장상 3개를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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