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북일고 국제과 25명 미국 명문대 합격

입력 2013-05-21 17: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그룹이 운영하는 자율형 사립고인 천안 소재 북일고등학교 국제과의 대다수 1회 졸업생이 아이비리그를 포함한 미국 주요 대학에 입학한다.

한화는 북일고 국제과 졸업생 25명은 예일대, 코넬대, 다트머스대 등 아이비리그 대학 및 스탠포드대, 듀크대, 노스웨스턴대, UC 버클리대, 남가주대, 뉴욕대, 존스홉킨스대, 밴더빌트대, 보스턴대 등 미국 유수 대학 100개교에 복수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북일고 국제과는 김승연 회장의 글로벌 리더 양성 의지에 따라 2010년 첫 입학생을 모집했다. 미국 명문대학교 석·박사 출신 16명의 외국인 교사들은 미국 칼리지 보드가 승인한 20개의 AP(대학학점 선이수제)교과 과정을 중심으로 영어 몰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학년별로 30명의 남녀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북일고 국제과는 학생의 관심과 수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무학년 교과제, 영어로 진행되는 전 과목 토론식 수업운영,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갖추기 위한 각종 포럼, 해외 리더십 교류 프로그램 및 미국 주요 대학이 요구하는 인재를 길러내기 위한 개인별 맞춤 카운슬링제 등 다양한 교과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교육부가 실시한 자사고 특성화 프로그램 평가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한화는 2011년 고등학생 대상 과학경진대회인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를 시작했으며, 2012년부터 ‘날개나눔리더십컨퍼런스’를 운영하는 등 교육 기부를 통한 인재 육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39,000
    • +1.34%
    • 이더리움
    • 4,844,000
    • +4.85%
    • 비트코인 캐시
    • 709,000
    • +5.43%
    • 리플
    • 1,987
    • +7.41%
    • 솔라나
    • 326,400
    • +2.9%
    • 에이다
    • 1,372
    • +9.94%
    • 이오스
    • 1,112
    • +2.11%
    • 트론
    • 278
    • +4.91%
    • 스텔라루멘
    • 676
    • +12.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650
    • +3.06%
    • 체인링크
    • 24,880
    • +7.38%
    • 샌드박스
    • 832
    • -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