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아오키와 한ㆍ일 투타 맞대결

입력 2013-05-2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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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류현진(26ㆍLA 다저스ㆍ사진)이 밀워키 브루어스를 재물로 5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23일 새벽 2시 10분(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예정이다.

상대 선발투수는 윌리 페랄타로 올 시즌 3승 4패, 방어율 5.94를 기록 중이다. 류현진보다 한 수 아래로 평가되고 있어 5승 재물로는 제격이다. 그러나 방심은 물금이다. 밀워키는 팀 타율 0.258(리그 4위ㆍ21일 현재)로 투수력보다 방망이가 강하다.

특히 상위 타선은 리그 최강 수준이다. 1번부터 5번까지 모두 3할 타자다. 게다가 좌완투수에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어 류현진으로서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밀워키의 공격을 주도하는 선수는 아오키 노리치카(일본)다. 지난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아오키는 올 시즌 타율 0.325(8위), 출루율 0.398(7위)로 최고의 톱타자 역할을 해내고 있다.

아오키와 테이블 세터를 이루는 진 세구라는 타율 1위(0.355), 7홈런, 14도루를 기록하고 있어 호타준족이다. 2011년 리그 MVP 라이언 브론도 위협적이다. 그는 올해 타율 0.322, 8홈런, 28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밀워키는 17승 26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21일 현재)다. 팀 평균자책점도 리그 꼴찌(4.54)로 팀 분위기도 좋지 않다. 류현진의 5승을 조심스럽게 점칠 수 있는 이유가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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