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베네가 미국·중국·필리핀·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인도네시아에도 본격 진출한다.
카페베네는 인도네시아 헤르마완 그룹과 손잡고 다음달부터 자카르타와 반둥지역에 3개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1호점은 수도 자카르타에 오픈하는 롯데 애비뉴 쇼핑몰 1층에 자리 잡으며 규모는 210㎡이다. 2호점은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에 위치한 반둥지역 로드샵으로 약 628㎡ 규모의 대형 매장이다. 오는 10월에는 자카르타 리자와리 지역에 3호점이 오픈될 예정이다.
현지 파트너사인 헤르마완 그룹은 섬유·호텔업을 주 사업으로 하며 발리에 콘래드호텔 등을 운영하는 중견기업이다.
한편 카페베네는 현재 미국 6개, 중국 44개, 필리핀 2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인도네시아에서는 2015년까지 30개 매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