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명물]신종선 KDB대우증권 WM사업부 팀장 “1등 PB 만들어 드립니다”

입력 2013-05-22 14: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실무형 영업교육 통해 평균 판매실적 20% 상승

▲사진=노진환 기자
신종선 KDB대우증권 WM사업부 영업추진팀장은 사내에서 1등 PB를 만드는‘미다스의 손’으로 통한다.

현재 그가 맡은 업무는 PB역량 교육인 ‘Rebuilding Program’ 이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체계적으로 교육시켜 ‘에이스 영업맨’으로 변신시키는 것이다.

교육효과는 데이터로 입증되고 있다. 3개월 동안 110명의 교육생이 배출됐는데 월 평균 판매실적인 작년대비 20%나 증가한 것이다.

신 팀장은‘Rebuilding Program'의 성공요인으로 철저한 실무형 교육을 꼽았다. 총 6주간의 교육으로 6개월간 진행되는 각 세션에서 교육생들의 열정과 의지도 한 몫 했지만 철저한 고객 응대 실무형 교육이 현장 영업일선에서 시너지를 냈다는 설명이다.

신 팀장은 “과거 대비 고객들의 수준과 니즈가 한층 복잡해졌다”며 “따라서 영업직원들에게 주식, 상품, 은퇴, 세무, 부동산 등 우수고객들 관리하는 능력에 대한 요구가 커졌다”고 말했다.

그가 직원들에게 교육 때마다 매번 강조하는 것도 바로 ‘의지와 열정’이다. 실제 이번 교육기간에도 10년 가까이 진급 못한 40대 초반의 대리가 교육 3개월만에 영업 등수 813(작년1~12월 기준)등에서 285(올해 1~4월 기준)등으로 수직 상승 한 것.

신 팀장은 “PB는 최고의 고객을 응대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최고가 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노력과 열정이 가장 큰 덕목”이라고 강조하며 “1등 PB를 많이 배출시켜 KDB대우증권을 PB사관학교로 만드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망곰이 유니폼, 제발 팔아주세요"…야구장 달려가는 젠지, 지갑도 '활짝' [솔드아웃]
  • "돈 없어도 커피는 못 참지" [데이터클립]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테더 공급량 감소에 '유동성 축소' 위기…FTX, 채권 상환 초읽기 外 [글로벌 코인마켓]
  • 허웅, 유혜원과 열애설 일축…"연인 아닌 친구 관계"
  • 단독 “1나노 공정 준비 착착”…삼성전자, ‘시놉시스’와 1나노 IP 협업 진행 중
  • 셔틀버스 ‘만원’, 접수창구 순조로워…‘무기한 휴진’ 세브란스병원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497,000
    • -0.2%
    • 이더리움
    • 4,837,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540,000
    • +1.6%
    • 리플
    • 665
    • -0.6%
    • 솔라나
    • 197,000
    • +1.97%
    • 에이다
    • 541
    • -1.99%
    • 이오스
    • 821
    • +0.74%
    • 트론
    • 174
    • -0.57%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0.95%
    • 체인링크
    • 19,730
    • -0.05%
    • 샌드박스
    • 475
    • +0.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