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세스, 차이나플라스서 플라스틱용 고품질 무기안료 소개

입력 2013-05-22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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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발색력과 내후성, 내화학성을 자랑하는 랑세스의 무기안료 제품들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 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 및 고무 전시회 ‘차이나플라스(Chinaplas) 2013’에 참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랑세스의 무기안료 사업부가 ‘플라스틱 산업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주제로 참가한다. 사업부는 뛰어난 내광성과 내후성, 내화학성과 탁월한 발색력을 자랑하는 대표 브랜드인 베이페록스와 컬러썸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특수 공정을 통해 내열성을 높여 열처리는 물론 제분·연마·분산 과정을 거쳐도 고유의 색상이 거의 변하지 않아 플라스틱 산업에 매우 유용하다. 그 중에서도 황색 계열의 컬러썸은 고열 처리 제품을 위해 특수 개발된 안료로, 플라스틱 압출 과정 후에도 독보적인 색상 안정성을 자랑한다.

랑세스 무기안료 사업부는 35만톤에 이르는 연간 생산능력을 보유한 세계 최대의 산화철 무기안료와 크롬 옥사이드 안료 공급자다. 앞서 지난 2월에는 총 5500만 유로(약 811억원) 투자해 중국 닝보 화학 단지에 고품질 무기안료 생산공장을 건립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랑세스 무기안료 사업부에서 아태지역을 총괄하는 볼프강 올러트 박사는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지역의 고품질 안료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며 “첨단 기술과 친환경 공정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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