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 공주’ 전소민, 위풍당당 빛나는 캐릭터 눈길

입력 2013-05-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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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의 위풍당당 연기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MBC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 방송화면 캡처)

전소민이 위풍당당한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전소민은 21일 밤 7시 15분 방송된 MBC 새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2회ㆍ극본 임성한)’에서 늘 당당한 준 재벌가 막내딸 오로라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그는 얼핏 보면 비호감 이미지로 비춰질 수 있지만 실제는 다르다. 온갖 편견과 오만으로 가득한 세상을 향해 일격을 가하고 있다.

전소민은 불륜을 저지르고 이혼을 계획하는 손창민(오금성)과 불륜을 능력이라 규정하고 이를 부럽게 생각하는 박영규(오왕성), 오대규(오수성) 형제와는 전혀 다르다. 잘 못된 것은 그 자리에서 바로 잡아야 한다. 결국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는 절대 타협이 없다.

손창민의 이혼 계획에 대해서도 불륜을 의심하며 진상파악에 나선다. 아무리 가족이라도 옳지 못한 일을 눈감고 넘어가지 못한다.

합리적인 면도 있다. 그는 김보연(황시몬)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다 종업원에게 남은 음식을 싸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음식물 반출은 안 된다”라는 종업원의 답변에 “지배인을 불러주세요”라며 “내 음식 내가 싸가겠다는 데 왜 안 돼냐”고 따졌다. 그는 결국 음식을 싸가게 된다.

명품백을 살 때도 당당하다. 전혀 꾸미지 않은 상태로 명품백을 사러 갔다 위아래로 훑어보는 업소 직원들에게 일격을 가한다.

그는 단순히 당당하고 도도한 캐릭터가 아니다. 사회적 편견과 무례함으로 가득한 이 시대에 대해 일격을 가하는 캐릭터다.

한편 ‘오로라 공주’ 3회는 22일 밤 7시 15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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