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엔포가 미국에 진출을 방송에서 알렸다.
23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티아라엔포가 출연했다. 이날 은정은 "티아라 다니라는 친구가 크리스브라운과 친분이 있었다. 동영상을 봤는데 '스타일도 노래도 좋다 볼 수 있냐' 해서 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은정은 "크리스브라운과 친분이 있는 레이제이란 힙합가수가 같이 일하고 싶다고 트위터에 올리셨다. 음반 관계자분들이 보셔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효민은 자신들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안타까웠다. 우린 어떤 처벌을 바란다던지 그런걸 바라지 않아서 그냥 이런 일들이 많이 안 생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은정 역시 "우리가 어떻게 숨을 쉬느냐에 따라 기사가 많이 난다. 전원일기 가사도 세서 걱정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미국 진출이 도피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서도 은정은 "예정돼 있던 계획이 미뤄지는 건 없다. 전원일기 활동 하면서 미국 다녀온 후 예정대로 티아라 앨범이 나올 예정이다"고 말했다.
미국에서 티아라엔포 '전원일기'는 5가지 버전으로 공개된다. 효민은 "스눕독, 레이제이, 위즈 칼리파, 티페인이 랩 피처링을 해주신다. '전원 다이어리'로 발표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