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이 시작되자마자 관람객들의 관심이 폭발하고 있다. 특히 입장권 구매, 예매 방법, 장소에 대한 관심도 높다.
오후 9시까지는 현장 매표소에서 관람권을 구입할 수 있다. 또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18세 이하 청소년과 65세 이상 국민 등 무료관람 대상자는 관련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이번 야간개방부터는 '인터넷 예매제'도 시행한다. 예매는 인터넷으로 경복궁 누리집(야간개방 예매시스템)에서 하면 된다.
이 곳에서 관람권을 출력하여 제출하면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인터넷 예매는 15일 오전 9시부터 관람희망일 입장시작 4시간 전(오후 2시 30분)까지 가능하다.
문화재청 측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야간에 경복궁을 개방할 예정"이라며 "관람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라고 밝혔다.
경복궁 입장 마감시간은 관람 종료 1시간 전인 오후 9시까지이고 관람료는 주간과 동일한 3000원이다.
한편 22일 경복궁 공식 홈페이지는 경복궁 야간개장 사전 예매가 진행되면서 일시적으로 접속자가 몰리면서 접속 장애가 일어났다. 현재는 사이트 접근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