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네티즌, “아오키에 2안타 류현진 누구?”

입력 2013-05-23 07: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AP/뉴시스)

일본에서는 시즌 5승(2패)을 달성한 류현진(26ㆍLA 다저스)이 단연 화제다.

류현진은 23일 새벽(한국시간)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 7.1이닝을 2실점으로 막아 팀의 9-2 승리를 견인했다.

그러나 관심이 집중됐던 아오키 노리치카(31)와의 첫 한ㆍ일 투타 맞대결에서는 4타수 2안타, 1실책을 묶어 세 차례나 진루를 허용하며 판정패했다.

일본인들도 이번 류현진과 아오키의 투타 맞대결에 관심의 촉각을 곤두세웠다. 라이벌전답게 승부욕도 불탔다.

대부분의 일본인들은 류현진에 대해 새롭게 알았다는 분위기다. 일본의 한 네티즌은 “류현진은 체격이 좋은 선수다. 직구와 커브 구사가 자유롭고 날카롭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WBC에서 봤던 류현진인가?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고 있었군. 좌투우타 신기하네”라는 글을 남겼다.

노골적인 승부욕을 드러내는 네티즌도 있다. “TV를 켰는데 류현진과 아오키의 대결이 펼쳐졌다”며 “새벽이었지만 안 볼 수가 없었다”라는 글을 남겨 야구 한ㆍ일전에 대한 관심도를 짐작하게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318,000
    • +3.2%
    • 이더리움
    • 3,119,000
    • +2.03%
    • 비트코인 캐시
    • 427,400
    • +4.86%
    • 리플
    • 720
    • +1.27%
    • 솔라나
    • 174,700
    • +1.22%
    • 에이다
    • 465
    • +2.88%
    • 이오스
    • 656
    • +4.96%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50
    • +4.13%
    • 체인링크
    • 14,110
    • +1.95%
    • 샌드박스
    • 341
    • +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