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5 TCE로 ‘성능·효율’ 잡는다

입력 2013-05-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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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차에 GDI 터보엔진...다운사이징 모델고연비 친환경 구현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중형차에 가솔린 직분사(GDI) 터보엔진을 얹은 ‘SM5 TCE’를 출시해 성능과 효율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 사진제공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차 바디에 엔진을 다운사이징한 모델을 출시하고 새로운 시장 창출에 본격 나선다.

르노삼성은 190마력의 1.6ℓ급 GDI 터보엔진과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을 장착한 새로운 SM5 모델인 ‘SM5 TCE’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SM5 TCE는 닛산의 1.6ℓ GDi 터보 차저인 ‘MR190DDT’ 엔진과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검증 받은 독일의 변속기 전문 업체인 게트락사의 6단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DCT)을 장착하는 등, 세계 최신의 다운사이징 기술이 집약된 모델이다.

최근 업계에서 다운사이징이 고연비 친환경차의 현실적 대안으로 급부상 하고 있는 가운데 르노삼성이 세계적 추세에 동참한 것으로 풀이된다.

엔진 다운사이징이 대세인 이유는 배기량과 기통수의 축소를 기본으로 하면서 다양한 기술의 결합을 통해 연비 제고와 출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하기 때문이다. 즉 작은 엔진에서 폭발적인 힘을 내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함게 잡는다는 목적이다.

▲SM5 TCE 1.6리터급 GDI 터보엔진. 사진제공 르노삼성자동차
다운사이징 핵심 기술은 최근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GDI 터보 엔진과 DCT의 조합이다. SM5 TCE의 MR190DDT 엔진은 GDI 기술과 터보 차저 인터쿨러가 장착돼 최적의 연비효율과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DCT는 자동변속기(AT)의 운전 편리성과 부드러운 변속 성능에 수동변속기(MT)의 우수한 연비와 빠른 변속 및 스포티한 주행 성능의 장점까지 갖춘 변속기다. 일반적인 동급 자동변속기에 비해 동력 손실이 적어 연료 소비효율은 높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줄인 것이 특징이다.

프랑수아 프로보 르노삼성자동차 사장은 “SM5 TCE는 뉴 SM5 플래티늄의 가치에 고성능이라는 새로운 DNA를 가진 SM5로 국내 다운사이징 중형차 시장에서 최초이자 최고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SM5 TCE의 가격은 27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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