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영자 눈물 “1000원이면 모든게 해결됐던 그리운 모모경양식, 지금은....."

입력 2013-05-24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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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이영자가 모모경양식을 회상하며 가슴 찡한 사연을 밝혔다.

이영자는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 300회 특집에서 과거 서울예대 대학시절을 회상하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날 이영자는 "여학생들은 3000원짜리 커피를 마셨지만 난 상상도 못할 일이었다. 주말에는 생선을 팔아 등록금을 벌어야 했다. 내 최고의 사치는 1000원짜리 모모 경양식이었다"고 말했다. 과거 모모경양식에서는 수프, 밥, 돈까스 등을 학생들에게 푸짐하게 제공했다. 모모경약식은 현재 폐업상태다.

이때 이영자는 "그때 너무 행복했다. 모모 경약식 사랑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또 극적으로 모모경양식 사장님과 전화연결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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