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은 24일 SK텔레콤에 대해 이동통신 이익 증가 대표 수혜주로써 투자매력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2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홍식 NH농협증권 연구원은“SK텔레콤의 2분기 영업이익은 5621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37% 증가해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켰다”며 “정부의 보조금 규제 강화 및 요금제 개편 추진으로 장기 실적 호전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또 SK하이닉스가 예상보다 우수한 실적을 기록해 지분법 이익 증가에 따른 순이익 증가 효과가 기대 보다 크다는 진단이다.
김 연구원은 “최근 주식시장에서 이동통신 산업의 이익 성장 기대감이 높아 무선 매출 비중이 높은 동사가 대표적인 수혜 주로 부각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