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축구선수

입력 2013-05-24 09:07 수정 2013-05-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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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리오넬 메시(25ㆍ바르셀로나)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축구선수로 선정됐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코트오프사이드는 23일 선수들의 이적료, 잠재력, 스폰서 수입, 장기적 시장 가치 등을 고려해 가장 가치가 높은 10명을 선정했고 이 중 메시는 1위를 차지했다.

메시의 이적 시장에서의 가치는 약 7300만 파운드로 평가되지만 최근 몇 년간의 활약상을 감안할 때 실제로는 1억500만 파운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메시는 아디다스, 펩시 등의 모델로도 활동중이며 그밖에 다양한 기업들과 스폰서십을 맺고 있다.

2위는 레알 마드리도 소속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 그는 지난 200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로 이적할 당시 8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올시즌 종료 이후 파리 생제르맹이 그의 영입을 적극적으로 노리고 있는 상황으로 1억 파운드 이적료설까지 나돌고 있다.

3위는 웨인 루니다. 맨유 소속으로 소속팀에서의 입지가 예년보다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시장의 가치는 높은 편이다. 올 여름 이적할 경우 5700만 파운드의 이적료가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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