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지온, 멕시코서 ‘자이데나’ 임상시험 개시

입력 2013-05-24 10: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메지온은 미국을 포함한 선진시장에서 개발 중인 신약 ‘자이데나(성분명 유데나필)’가 멕시코에서 임상시험을 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유데나필 25, 50, 75 mg의 용량의 시험약을 매일 하루에 한 알씩 투여하게 되며 위약대조군까지 모두 4개의 군으로 총 900명에 이르는 대규모 임상시험이다.

메지온은 “멕시코 전국 40여 병원에서 발기부전·전립선비대증 환자를 대상으로 멕시코 파트너인 다케다(Takeda)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하게 된다”며 “내년 하반기 시험 완료 후 2015년 초에 신약 승인 신청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동현 메지온 회장은 “멕시코에서의 임상 2상 개시는 글로벌 시장에서 자이데나에 대한 발기부전 및 전립선비대증 개발을 진행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자이데나가 저용량의 매일 복용 용법으로 발기부전 및 전립선비대증에 효과가 뛰어나다는 증명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515,000
    • +2%
    • 이더리움
    • 5,018,000
    • +5.71%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1.95%
    • 리플
    • 2,023
    • +0.05%
    • 솔라나
    • 329,600
    • +1.6%
    • 에이다
    • 1,376
    • -0.15%
    • 이오스
    • 1,108
    • -0.98%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666
    • -7.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00
    • +5.96%
    • 체인링크
    • 25,030
    • -0.95%
    • 샌드박스
    • 827
    • -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