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할리우드 대작 '아이언맨 3편'에 출연한 중국 톱 여배우 판빙빙(왼쪽)과 트랜스포머 4에 출연을 확정한 리빙빙. 중국 신문망 캡처
중화권 스타 리빙빙이 영화 ‘트랜스포머4’에 합류하기로 하면서 아이언맨3의 편집굴욕을 보여준 판빙빙 사태가 재현될지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할리우드와 중국의 합작 영화인 ‘트랜스포머4’에는 6명의 중국 배우가 캐스팅 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리빙빙이 ‘트랜스포머4’에 합류한 첫 번째 중국 배우가 됐다.
리빙빙은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 ‘레지던트 이블 5 : 최후의 심판’ 등을 통해 이미 할리우드 작품 경험을 가지고 있어 기대를 더하고 있다.
그러나 판빙빙의 ‘아이언맨3’ 편집 굴욕과 중국판 한정 출연 등의 논란을 겪은 중국 영화 관계자와 팬들의 우려 또한 적지 않다.
리빙빙의 영화 ‘트랜스포머4’ 캐스팅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판빙빙처럼 되지 않아야 할텐데” “또 중국판 제작할려나”등의 글을 남기며 우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