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 “동남아시아 부유층이 답이다”

입력 2013-05-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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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SC)가 성장 촉진을 위해 동남아시아의 자산운용 사업 부문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SC는 영업이익의 4분의 3을 아시아에서 얻고 있다.

피터 샌즈 SC 최고경영자(CEO)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전망에 낙관적”이라면서 “지역 전반에 걸쳐 소득과 자산이 증가하는 인구가 많아지고 있으며 자산운용 상품의 수요가 많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샌즈 CEO는 “자산운용은 상당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SC는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순익이 13% 증가했으며 말레이시아에서는 18% 늘었다.

동남아시아의 백만장자 증가세는 선진국을 웃돌고 있으며 이로 인해 금융서비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아시아 지역 인구가 5억5000만명에 달한다면서 올해 경제성장률은 5.4%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014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5.7%로 제시됐다.

나이트프랭크 2013 웰스리포트에 따르면 3000만 달러 이상의 순자산을 보유한 전 세계 인구는 오는 2022년에 28만5665명으로 5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시아에서는 같은 기간 88% 증가해 4만3726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로는 인도네시아에서 3000만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인구가 5배 증가할 전망이다. 미얀마는 8배, 필리핀에서는 63% 증가할 것으로 웰스리포트는 내다봤다.

한편 샌즈 CEO는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에 대해서는 우려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중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은 7.7%에 그쳤다.

샌즈는 “중국 경제의 질과 성장 지속성은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있다”면서 “원자재에 덜 민감해지고 투자와 수출 의존도도 낮아진 반면 국내 수요가 성장에 차지하는 부문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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