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피해자협의회 요구 대폭 수용…상생 자금 100억 추가

입력 2013-05-24 17: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양유업이 피해자협의회측의 요구를 대폭 수용하고 대리점 상생 자금을 100억원가량 추가하기로 했다.

남양유업은 24일 서울역 KTX역사 4층 2회의실에서 진행한 피해대리점협의회와의 2차 교섭에서 “상생을 위한 협상안” 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협상안에서 피해대리점협의회 측의 요구 내용을 대폭 수용했다. 또 현직 대리점을 위해 기존에 밝혔던 상생 자금 500억에 추가로 대리점 생계 자금 100억 원을 긴급 지원하고 자녀 학자금을 제공하는 등의 파격적인 대리점 지원 방안을 내놓았다.

협상안은 △불공정 거래 행위의 금지 △상생위원회 설치 △고충처리 위원회 설치 △대리점 발주 시스템 개선 △반송 시스템 구축 △물품 대금 결제 시스템 보완 △대리점 상생 지원책 △거래중단 대리점 영업권 회복 △피해 대리점 보상처리 기구 설치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남양유업측은 피해대리점과의 협상이 길어질 경우 정상 영업중인 현직 대리점들의 피해가 늘어날 수 있는 만큼, 보상액의 다소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기보다는 “공정한 피해 산정기구를 만들어 그 결정에 따르자”며 “피해 대리점 보상 처리 기구”의 설치를 제안했다.

남양유업은 피해자협의회와 오는 28일 오후 2시에 다시 만나기로 한 상태로 양자는 앞으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에 정기적으로 만남을 가지는데 합의했다. 실무적인 협상도 별도로 한다는 것이 남양유업측의 설명이다.

김웅 남양유업 대표는 “이번 사태로 피해를 입으신 대리점주들을 비롯, 모든 관계자 여러분 및 국민 여러분에게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비슷한 수준의 선례를 찾아보기 힘든 최선을 다한 협상안인 만큼 이 협상안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김승언(대표집행임원)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6.02.12]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2026.01.30] [기재정정]횡령ㆍ배임사실확인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33,000
    • +2.32%
    • 이더리움
    • 3,075,000
    • +1.92%
    • 비트코인 캐시
    • 830,000
    • +0.61%
    • 리플
    • 2,297
    • +10.59%
    • 솔라나
    • 131,500
    • +5.45%
    • 에이다
    • 439
    • +7.86%
    • 트론
    • 414
    • -0.48%
    • 스텔라루멘
    • 263
    • +7.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550
    • +5.14%
    • 체인링크
    • 13,480
    • +3.53%
    • 샌드박스
    • 137
    • +5.38%
* 24시간 변동률 기준